빅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장소는 분당에서 진행하여서... 너무 덥고 대중교통을 너무나도 싫어하기에 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여기였는데 옆에 도서관 주차장이 싸고 넓다.
가기 전에 친한 금쪽이들도 같이 가기로 하여 같이 여행 가듯이 출발을 하였다.
출근길에 허덕였지만 그래도 재미었던 기억을 살려 글을 작성해본다.
내가 생각하기에 워크숍을 진행한 이유는 "여러 의견을 하나로 좁힘" 이다.
[개인 과제 정의서]
워크숍을 진행하기 전에 각자 생각하는 주제 1~2개를 과제 정의서로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각각을 살피며 하고 싶은 주제를 선택한다.
나의 경우 지능형 도시 구축을 목적으로 운전할 때 차가 막히는 상황에서 신호등의 신호가 너무 짧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시발점으로 생각하여 주제를 그려나갔다.
다음과 같이 작성을 했었고 추후에 알게 되었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천안의 ITS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내 주제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 (주제 정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가급적이면 비슷한 주제는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제 줄이기]
워크숍 처음에는 각 주제를 살피고 여러 후보중에서 하고싶은 주제를 3개로 추리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우리 조의 경우 다이나믹 프라이싱, 산업안전, UAM입지와 최적경로로 주제가 추려졌다.
그리고 주제에 대한 기능과 데이터셋, 타켓등을 정의하여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에 위치해 보았다.
사실 나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흥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UAM 주제가 너무 하고 싶었다...(내가 해보지 못한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밌게 보였다)
하지만 팀프로젝트이다보니 내 생각 하나로는 선택할 수 없어 다른 주제들도 살펴보려고 노력했다. (정말 끌렸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줄여진 주제 평가]
이후, 팀원들은 각 지표별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스티커를 붙여 총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우리 조는 'UAM입지와 경로 선정 솔루션'을 주제로 택하여 하나씩 구체화 하기로 하였다.
[발표]
주제를 구체화를 하였다면 같은 반 내의 다른 조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른 조 돌아가면서 주제를 간단히 발표하고 주제에 대한 좋은점과 개선해야할 점을 들어볼 수 있었다.
UAM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할 수 있기에 배경부터 천천히 설명을 해야했다.
이후, 개선할 점을 개선하여 조별 과제 정의서를 정의한 후 전체발표를 다시 하였다.
우리 팀원분이 찍어주신 내가 발표를 찢는 모습이다. (저 바지 주머니 안에는 뭐가 들었길래 통통한지...)
긴장도 많이하고 첫번째로 발표하여 매끄럽게 하진 못했지만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워크숍 과정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팀원과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기를 수 있었다.
타협과 양보하여 주제를 선정해나갔다. (사실 UAM과 산업안전이 많이 갈렸는데 믿고 UAM 선택해서 끝까지 잘해준 우리 팀원들한테 너무 고맙다)
이때를 생각하면 7주동안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찍어둔 사진이 더 있지만 쓰던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켜지지도 않는다^^ (삼성페이 빨리 쓸 수 있잖아 럭키비키^*^)
에이블스쿨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경험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끝!
'KT AIVLE SCHOOL 5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 AIVLE SCHOOL 5기]KT AIVLE SCHOOL 교육 후기 (20) | 2024.09.15 |
---|---|
[KT AIVLE SCHOOL 5기] 빅프로젝트 후기 (1) | 2024.07.29 |
[KT AIVLE SCHOOL] 6기 모집 시작(24.06.10 ~ 07.01) (0) | 2024.06.25 |
[KT AIVLE SCHOOL 5기] KT 에이블스쿨 5기 DX트랙 합격 후기 (2) | 2024.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