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Big Tech)란?
- Big + Technology의 합성어로, 흔히 첨단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온라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IT 기업.
-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자사의 IT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수집 / 분석하는 방식으로 맞춤형서비스 제공. (SNS, 인터넷쇼핑, 검색, 하드웨어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며 성장)
- 해외에서는 대표적으로 MS, 애플, 구글(알파벳), 페이스북(메타), 아마존 등이 있음.
- (최근에는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 7개를 묶어 매그니피센트 7 라는 신조어가 나옴.)
-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테슬라, 구글, MS, 엔비디아
- 국내에는 잘 알려진 일명 네카라쿠배(+당토)가 있음.
-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토스
가치1 - 해외
- 테슬라
- 일론머스크는 스타링크를 진행하며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와 스페이스 사업을 경쟁.
- 스타링크를 간단히 설명하면, 지구 궤도에 4만 2천개의 소형 위성을 띄워서 위성으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 현재 광대역 제공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지역의 사용자에게 지연시간이 짧은 고속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
- 뿐만 아니라, 미래 교통 혁신으로 평가 받는 UAM 분야에서도 효과적일 것.
- 구글
- 검색 엔진 기반으로 유튜브, 구글맵, 구글 플레이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가치2 - 국내
-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택시,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통해 금융서비스 제공.
- 네이버는 검색 엔진 기반 포털 서비스 제공할 뿐 아니라 쇼핑, 컨텐츠,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다양한 서비스에 연동하여 네이버페이라는 결제 시스템 보유.
-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신용카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그렇다면 왜 수난시대를 겪고 있을까?
1. AI 패권 다툼
- 초기부터 막대한 개발 자금과 기술이 투입되어야 하는 AI 개발 특성상 기술력과 자금력을 가진 빅테크와의 연결이 자연스러움.
- 해외 빅테크들은 현재 감원 태풍이 불고 있는 것이 현실.
- 가장 큰 이유는 AI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하기 위함.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인건비를 통제해야 AI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우선순위(AI)에 투자하기 위한 역량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선택(감원)을 해야 하는게 현실"
- 이에 따라 빅테크들의 한국 지사에서도 권고사직이나 구조조정 등이 진행 중.
- 국내의 경우 네이버는 해외 출장과 각종 경비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실적이 부진한 사업의 통폐합 진행
- 카카오는 주요 계열사에서 적자를 기록한 회사를 중심으로 인력을 줄여나감.
2. 엔비디아의 GPU 독점.
- 엔비디아의 H100의 경우 LLM 모델을 개발하려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H100 수요가 급증하였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
- 독점사업으로 AI칩은 비싸지고 생산량이 부족.
-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AI 진화는 발이 묶일 수 밖에 없음.
3. 사회적 요인
- 일본에서 독점 금지법 위반에 발목이 잡힌 구글
- 자국 텔레콤 기업에 미국산 반도체를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 중국
-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인도량이 급감한 테슬라
수난시대를 어떻게 극복할까?
- 빅테크에서 감원이 이어지는 반면 다양한 스타트업에서는 고급 인력과 투자가 몰림.
- 엔비디아의 라이벌이 아이러니하게도 최대 고객인 MS, 인텔, 구글 등의 빅테크들.
- 인텔의 '가우디3', MS의 '마이아100', 구글의 서버용 CPU '악시용' 등.
- 삼성이나 SK하이닉스의 경우 AI칩의 핵심요소인 HBM을 만들어 AI칩을 개발하는 고객사에 납품.
+) 내 생각
빅테크 기업들은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왔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나 토스만 보아도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대체하고 있고, 다양한 기업들이 소상공인 혹은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현재의 수난시대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움을 주며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독점 문제는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는 전통적인 반도체 회사에 반해 다른 빅테크 기업들은 주력산업이 아니다 보니 생산력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자료
끝나지 않는 빅테크 감원 칼바람… “채용 인원 줄이니 채용 조직도 줄여”
끝나지 않는 빅테크 감원 칼바람 채용 인원 줄이니 채용 조직도 줄여 구글 채용 줄어 담당자 업무량 감소 구조조정 불가피 메타, 아마존도 채용 담당 조직부터 규모 줄여 공식 구조조정 뿐 아니
biz.chosun.com
인건비 줄여 AI 투자…밀려나는 빅테크 직원들 - 아시아경제
SAP 8000명, 페이팔 2500명, 마이크로소프트(MS) 1900명, 구글 1000명. 올해 들어 감원 태풍이 불어닥친 빅테크(대형정보기술기업)들이다. 인공지능(AI) 패권을 ...
www.asiae.co.kr
"빅테크 기업들,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CB인사이츠, 인포그래픽 발표
알파벳(Alphabet),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www.ciokorea.com
빅테크 수난시대…“日, 구글에 반독점 행정처분 방침” - 아시아경제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디지털 광고 시장 갑질을 제재하기 위한 행정 처분에 나설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
www.asiae.co.kr
경쟁 밀리고 수입 금지까지 공세에 빅테크 휘청
<앵커> 중국의 공세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당국의 규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애플과 테슬라는 중국 토종 기업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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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엔비디아 'AI 독주' 누가 막아설까 - 글로벌이코노믹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날려버린 엔비디아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주가도 다시 반등하며 22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증시 마감 기준 시가총액이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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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사도 아닌데 줄줄이 뛰어든 빅테크…경계 허물어진 'AI칩 전쟁' | 한국일보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을 쥐기 위해 더 똑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대신 자체 AI칩과 중앙처리장치(CPU)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AI 기술 경쟁 과열로 AI칩 수요가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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